부산항만공사, ESG 혁신 주간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8.29 11:17   수정 : 2025.08.29 11: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주일간 ‘2025 BPA ESG·혁신 Week’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BPA ESG, 0 to 100’을 주제로 진행된다. 여기서 ‘0’은 환경 영향 최소화, ‘50’은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100’은 신뢰 구축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BPA가 지향하는 ESG경영의 방향성을 담았다.

올해는 ESG경영의 중요성이 한층 강화된 상황을 반영해 프로그램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6개 프로그램에서 올해는 9개가 늘어난 총 15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가 운영되는 일주일 동안 BPA 임직원과 부산항 협력사가 함께 참여해 ESG 세미나와 실천 캠페인, 청렴문화 조성,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지역사회 나눔 활동, 디지털 혁신 워크숍 등이 요일별로 이어진다.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ESG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중에 열리는 바자회, 폐자원 새활용 봉사, ESG 세미나, 혁신 디지털 워크숍은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항이 지향하는 ESG의 가치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항 전반에 ESG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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