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발암 물질 초과 '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 회수"

파이낸셜뉴스       2025.08.29 20:15   수정 : 2025.08.29 20: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에서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고양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푸드홀릭이 제조하고 서울 강남구 유통전문판매업체인 큐브릭코퍼레이션이 판매한 제품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8월 18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아플라톡신은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식약처 설명이다.

식약처는 고양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