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차’ 이시영, 마라톤 10㎞ 도전…“의사 허락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2025.08.30 13:00
수정 : 2025.08.30 13: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배우 이시영이 마라톤 도전 사실을 알렸다.
이시영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러닝복 차림의 거울 셀카와 함께 "2025 시드니 마라톤, 저 오늘 시드니로 출발해요"라고 올렸다.
마라톤 전 과정을 함께할 컨디셔닝 코치님도 같이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째 정윤이 임신했을 때는 하프 마라톤까지 해서 세 번이나 참가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에는 하프도 아니고 시드니 10㎞라서 가볍게 뛰고 오겠다. 간 김에 정윤이랑 여행도 하고 올 거라 여행룩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2017년 사업가와 결혼,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으며 올해 초 이혼했다. 최근에는 이혼 후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보관 중이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요식업자인 전남편은 이혼 이후 둘째가 생긴 사실에 당황했으나 이시영의 출산과 아이 양육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주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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