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누구에게나 평등한 금융' 전시로 풀어내"
파이낸셜뉴스
2025.08.31 13:00
수정 : 2025.08.31 12: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열리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세계 최초의 디자인 비엔날레로, 디자인과 문화를 아우르는 국제적 예술 축제다. 이번 비엔날레는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인간을 어떻게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디자인의 역할을 다양한 체험 전시로 풀어낸다.
부스에서는 교사, 화가, 수영 선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각장애인 5명의 인터뷰 영상이 재생된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하는 인터뷰 영상은 토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토스의 유니버설 디자인팀은 장애, 연령 등 개인의 특성을 넘어 모두에게 열린 토스의 사용 화면(UI, User Interface)을 만드는 조직이다. 특히, 화면 정보를 소리 내 읽어주는 기술 도구 ‘스크린리더'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일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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