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교제폭력 근절" 경기도, 민간경호 시범도입
파이낸셜뉴스
2025.08.31 18:49
수정 : 2025.08.31 18: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스토킹·교제 폭력 피해자를 위해 9월부터 민간 경호 지원을 시범 도입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피해자에 대한 상담·법률·의료 지원 외 안심 주거 및 긴급 안전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내달부턴 민간 경호 지원을 시범 도입한다.
도는 범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피해자를 적극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효 경기도청 여성정책과장은 "스토킹·교제 폭력은 반복되기 쉬운 범죄다.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경기도형 긴급안전지원'과 연계해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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