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62회 전북도민체전' 대회 분위기 고조
뉴시스
2025.09.01 14:22
수정 : 2025.09.01 14:22기사원문
고창군은 '제62회 도민체전'의 패러글라이딩 종목의 경기가 방장산 활공장에서 먼저 치러졌고 이번 주에만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는 등 오는 12일~14일로 예정된 도민체전이 사실상 시작된 상태라고 1일 밝혔다.
대회 개막 전에 치러지는 경기는 5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태권도를 비롯해 6일 야구, 사이클, 7일 롤러 등이다.
대회 기간 고창을 찾을 인원은 선수단과 임원진, 응원단만 2만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해당 경기 종료 뒤에도 고창읍성 답성놀이, 운곡습지 트레킹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군은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더위와 폭우를 피할 수 있는 실내 공간 확보와 대형천막 설치 등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대회의 완벽한 운영은 물론 손님맞이 전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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