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제62회 도민체전'의 패러글라이딩 종목의 경기가 방장산 활공장에서 먼저 치러졌고 이번 주에만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는 등 오는 12일~14일로 예정된 도민체전이 사실상 시작된 상태라고 1일 밝혔다.
대회 개막 전에 치러지는 경기는 5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태권도를 비롯해 6일 야구, 사이클, 7일 롤러 등이다.
이어 고창군 공설운동장과 군립체육관을 비롯해 각 읍면 경기장에서 33개의 종목별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기간 고창을 찾을 인원은 선수단과 임원진, 응원단만 2만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해당 경기 종료 뒤에도 고창읍성 답성놀이, 운곡습지 트레킹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군은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더위와 폭우를 피할 수 있는 실내 공간 확보와 대형천막 설치 등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대회의 완벽한 운영은 물론 손님맞이 전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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