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6000억 대규모 수주 성공...북미 지역 납품↑
파이낸셜뉴스
2025.09.02 09:23
수정 : 2025.09.02 09: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장중 강세다. 북미 지역 업체와 6000억원 규모의 수주 소식을 전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01% 오른 4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동모터코어 단가는 100만대당 약 2000억원으로, 이번 계약 규모는 총 6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구동모터코어는 희토류 기반 전기차 핵심 부품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미국, 호주, 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희토류를 사용하며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구동모터코어 사업도 확대를 추진, 폴란드와 멕시코에 구동모터코어 공장 가동으로 국제 공급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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