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인 디자인" BC카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09.02 13:12
수정 : 2025.09.02 13: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C카드는 BC바로카드를 통해 출시 중인 'K-패스 카드'와 'MACAO 카드'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2관왕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K-패스 바로카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마일리지 적립 카드로 '카툰 드로잉' 기법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정책의 취지를 친근하게 전달하면서도 소재의 지속가능성을 시각·촉각으로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K-패스 바로카드는 이번 수상 외에도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런던 디자인 어워드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등에서 수상해 누적 5관왕을 달성 중이다.
MACAO 카드는 주유와 장보기 혜택에 특화된 카드로 파란색과 주황색의 보색 대비, 쇼핑백을 형상화한 그래픽을 활용했다. 특히, 강한 시인성을 통해 대형마트, 주유소 등 사용처 혜택을 직관적으로 연상시키는 소비자 중심 시각 디자인이 높이 평가됐다.
하현남 BC카드 상무는 "이번 수상은 카드라는 일상 속 매체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바로카드 고객이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감성적 연결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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