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비교 플랫폼 '세모통', 장기할인 요금제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2025.09.02 17:52   수정 : 2025.09.02 17: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컴패니온그룹의 플랫폼 자회사인 유테크온이 운영하는 휴대폰 요금 비교추천 플랫폼 ‘세모통’은 주요 알뜰폰 사업자들과 손을 잡고 장기할인 요금제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그 동안 알뜰폰 시장에서는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해 첫 7개월간만 파격적인 요금 할인을 제공한 뒤, 8개월 차부터는 할인 혜택이 종료되며 요금이 대폭 인상되는 구조가 일반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세모통’은 주요 알뜰폰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24개월 또는 평생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장기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요금제는 실질적인 요금 절감 효과는 물론 일정한 요금 수준이 장기간 유지돼 소비자들이 예측 가능한 통신비 지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계영 세모통 대표는 “가계 지출에서 통신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 않기에 통신비 절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알뜰폰 사업자들과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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