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녀가 괴로워하고 있다” 윤정수 12세 연하 아내 정체는
파이낸셜뉴스
2025.09.03 08:47
수정 : 2025.09.03 08: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윤정수의 12세 연하 아내가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 원자현으로 밝혀졌다.
2일 방송계에 따르면 윤정수가 지난달 혼인신고를 마친 12세 연하 아내의 정체는 스포츠 전문 리포터 원자현이다. 원자현은 다양한 방송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 ‘광저우 여신’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윤정수는 지난 7월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 여자 친구와 열애 중이라며, 올해 결혼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10여 년 전부터 알던 사이이며 수개월 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수는 이날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혼인신고 장면에서 제 뒷모습만 나왔는데 '왜 혼자 신고했냐'는 악플이 1000개나 달렸다"며 "여러분의 과도한 관심에 나의 그녀가 괴로워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달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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