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클라우드 인재 양성" 이노그리드, 숭실대 집중학기제 클라우드 트랙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09.03 13:40
수정 : 2025.09.03 11: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해 숭실대학교 스파르탄SW교육원과 손잡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숭실대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네이티브 등 신기술에 대응하는 SW전공교육과 SW비전공자 맞춤형 SW기초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SW전공교육 과정에서는 현장 중심의 실무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산학협력 집중학기제에 클라우드 트랙을 신설했다.
강의 전반기에는 국내 PaaS 표준 모델인 K-PaaS를 주제로, 하반기에는 이노그리드의 상용 PaaS 솔루션인 SE클라우드잇(SECloudit)을 중심으로 심화 학습이 이뤄진다. 컨테이너 플랫폼, 쿠버네티스 운영, DevOps·CI/CD 자동화, 서비스 메시, 보안 및 거버넌스 등 실습 위주로 커리큘럼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우수 수료생에게는 이노그리드 및 파트너사 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방침이다.
지난 2일에는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가 ‘국산 클라우드로 길을 만들다: 학생에서 대표까지의 실전 성장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대표는 클라우드를 전공한 배경과 실제 기업에서 중요시하는 경험, 취업 관련 조언, 클라우드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 등 학생들에게 클라우드 업계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김 대표는 “이번 교육은 클라우드 산업의 최신 흐름인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대학교 정규 학점 과정과 접목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산학 협력을 강화해 차세대 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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