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8군 사령관에 힐버트 육군 중장

파이낸셜뉴스       2025.09.06 03:18   수정 : 2025.09.06 03: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주한미군 지상군인 제8군 사령관에 조지프 힐버트 육군 중장을 임명했다. 힐버트 중장은 진급과 동시에 8군 사령관이 됐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미 장성 보직 발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힐버트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제8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부 참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힐버트 신임 사령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졌던 알래스카의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 11 공수사단 및 육군 알래스카 사령관으로 복무해왔다.

그는 이번에 8군 사령관을 맡아 한반도에 주둔하는 미 육군 대부분을 관할하게 됐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