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주한 미8군 사령관에 힐버트 육군 중장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06 03:18

수정 2025.09.06 03:18

[파이낸셜뉴스]
주한미군 지상군인 제8군 사령관에 조지프 힐버트 육군 중장이 5일(현지시간) 소장에서 진급해 임명됐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미군 헬기들이 주기돼 있다. 뉴스1
주한미군 지상군인 제8군 사령관에 조지프 힐버트 육군 중장이 5일(현지시간) 소장에서 진급해 임명됐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미군 헬기들이 주기돼 있다.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주한미군 지상군인 제8군 사령관에 조지프 힐버트 육군 중장을 임명했다. 힐버트 중장은 진급과 동시에 8군 사령관이 됐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미 장성 보직 발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힐버트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제8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부 참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힐버트 신임 사령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가졌던 알래스카의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 11 공수사단 및 육군 알래스카 사령관으로 복무해왔다.


그는 이번에 8군 사령관을 맡아 한반도에 주둔하는 미 육군 대부분을 관할하게 됐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