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합참 차장에 권대원 육군 중장 임명…학군 출신

파이낸셜뉴스       2025.09.08 10:19   수정 : 2025.09.08 11:01기사원문
 합동작전 및 위기관리 전문가, 군심 보좌 역량 갖춰

[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합동참모차장을 정진팔 육군 중장에서 권대원 육군 중장(학군 30기)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8일 국방부는 이날 교체 임명된 합참 차장 권 중장은 합동작전 및 위기관리 전문가로서 합참의장을 보좌해 군심을 결집할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경북 구미시 출신인 권 중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합참 민군작전부장, 39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합참의장에 진영승 전략사령관(공군 중장·공사 39기)을 내정,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공군 출신 합참의장 내정은 2020년 9월 원인철 의장 이후 약 5년 만이다.


합참의장은 주로 육군 대장이 맡던 자리로, 해군 출신인 김명수 대장에 이어 비육군 출신이 연속으로 내정된 것은 처음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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