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안전한국훈련 4년 연속 ‘최상위 등급’

파이낸셜뉴스       2025.09.09 10:06   수정 : 2025.09.09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올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BPA는 지난 5월 훈련 당시 중구청, 항만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 200여명의 참여자와 함께 연안여객터미널과 공사 사옥에서 풍수해 재난에 의한 피해 상황을 가정해 초기상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에서의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BPA는 훈련기획 단계부터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구성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실질적으로 활용,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BPA 송상근 사장은“부산항 관련 기관들의 협조 덕분에 값진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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