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에 조국 단수 추천키로

파이낸셜뉴스       2025.09.09 18:03   수정 : 2025.09.09 20:34기사원문
11일 당무위서 결정



[파이낸셜뉴스] 조국혁신당은 9일 성 비위 사태 내홍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조국 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 원장이 지난 8월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약 한 달 만에 '조기 등판'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원 다수는 혁신당 비대위원장으로 조 원장을 당무위원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비대위원장을 선출하는 당무위는 11일 열린다.

조국혁신당은 비대위가 당 안팎 역량을 모아 신뢰를 회복하고 혁신을 실현하며, 창당 초심으로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조국혁신당 지도부는 당내 성 비위 사건에 책임을 지겠다며 총사퇴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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