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혁신기업 육성 '국가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파이낸셜뉴스       2025.09.11 10:22   수정 : 2025.09.11 10:22기사원문
내달 15일까지 중소·벤처기업 모집
연구개발·실증·성능검증 등 지원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국가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국가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를 기업에 개방해 혁신 기술의 실증과 판로 개척을 돕는 제도다.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2021년 출범해 지금까지 750건의 과제를 선정했으며, 현재 73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수자원공사는 대표 운영기관으로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단순 실증 △기술·제품 성능 확인 등 세 가지다.
전 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공신력 있는 검증을 통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유망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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