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보험료 1만원 미만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9.11 10:57   수정 : 2025.09.11 1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메트라이프생명은 고위험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을 위한 전용 보험인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소방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면서 1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미니보험이다.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은 △재해 사망 △재해 장해 △중증 화상 및 부식 △재해 골절 △재해 수술 등 총 5가지 담보를 기본 보장한다.

특히 재해 장해의 경우, 장해 지급률 3%부터 100%까지 보장해 경미한 후유 장해와 중증 장해를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 대상은 20세부터 60세의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으로 보험 만기는 1년이다. 보험료는 가입 연령과 관계없이 1만원 미만이다. 40세 기준 남성은 5150원, 여성은 3400원만 내면 된다. 재해 사망 시 500만원, 재해 장해 및 중증 화상은 각 최대 250만원, 골절 및 수술 시에도 각 5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직업 특수성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소방관을 위해 보험 가입과 보험금 지급 절차 또한 간소화했다. 소방공무원 신분을 증명하는 사진 제출만으로 별도의 심사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이 즉시 지급돼 예상하지 못한 재해 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미니보험에 가입할 때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한건당 1만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미니보험 기부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미니보험인 소방관보험에 가입하면 1만원이 적립돼 투병 중인 소방관의 치료비로 지원된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업무상 재해 증빙이 어려운 전국의 암 투병 소방관 50명에게 총 1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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