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형유통업체 입점 소상공인 고용보험 협약
뉴시스
2025.09.11 11:28
수정 : 2025.09.11 11:28기사원문
전국 처음… 폐업 걱정 없는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에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롯데백화점 창원점,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이 함께 참여했다.
이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비자발적 폐업에 대비할 수 있는 고용보험 가입 확대가 목적이다.
협약은 제도 참여에 대한 소상공인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매달 보험료를 납부하면 매출 감소나 건강 악화 등으로 비자발적 폐업 시 실업급여를 수급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5년간 등급에 따라 최대 80%의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경남도의 20% 보험료 지원과도 중복 신청이 가능해 혜택이 확대된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협약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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