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앞장...LS일렉트릭, '으뜸기업' 인정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2025.09.12 09:48   수정 : 2025.09.12 09:39기사원문
일자리 창출도 함께 인정 받아

[파이낸셜뉴스] LS일렉트릭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일, 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신규 채용을 확대하고 청년 및 취약계층 채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 366명을 채용하며 전년 대비 채용 규모가 16% 증가했다. 또 장애인이나 만 55세 이상 등 취업 취약계층 채용은 2021~2022년 41명, 2023~2024년 81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전체 직원 수도 2023년 3149명에서 2024년 3269명으로 같은 기간 3.81% 증가했다.

채용 인력의 교육을 위한 LS일렉트릭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자체 사내 연수원을 통해 임직원 역량 증진에 필요한 직무별 글로벌 역량 향상 과정을 진행하고 다양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 조직개발 및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S일렉트릭은 임직원 복지후생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어린이집을 제공·지원하며 법 개정 전 선제적으로 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확대했고, 출산 지원금과 난임치료비를 지원하는 출산 및 육아 지원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채용을 통한 사회공헌도 적극 나선다.
시각장애인 헬스키퍼를 채용해 장애인 사회참여를 독려하며 연구개발(R&D) 인력 건강 복지도 적극 지원한다. 2023년부터 발달장애 예술인 11명을 채용해 '그린보이스' 합창단을 창단했고,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원 개개인이 회사를 자랑스러운 일터로 생각하고, 일과 가정에서 균형있고 보람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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