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성내2동 신축청사 개관...오는 15일부터 업무 개시

파이낸셜뉴스       2025.09.12 15:37   수정 : 2025.09.12 13: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는 오는 9월 15일부터 성내2동 주민센터가 신축청사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축청사는 성내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기부채납으로 조성됐다. 올해 3월 준공 후 8월까지 내부 인테리어를 완료했다.

청사는 연면적 2200.52㎡ 규모로, 2층에는 민원실과 자치회관, 1층에는 동대본부가 자리한다.
지하 1·2층에는 대강당과 창고가, 지하 3층에는 주차장이 마련돼 기존 청사보다 공간이 넓고 시설이 현대화됐다.

구는 "주민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청사 내에는 안말 작은도서관, 가정상담센터, 수어통역센터가 함께 입주해 주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신축 청사 이전을 계기로 주민센터가 생활 속 가까운 거점으로 자리 잡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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