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자립준비청년, 휴대전화 무상 점검 받은 사연은

파이낸셜뉴스       2025.09.14 12:59   수정 : 2025.09.14 12:59기사원문
삼성전자서비스, 스마트폰 및 태블릿 무상 점검

[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3일 창원시와 굿네이버스 경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주관으로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드림캐처 페스티벌'에 휴대전화 점검 장비가 탑재된 차량을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은 이 행사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무상 점검했다. 또 제품 점검 서비스 차량 지원 외에도 희망디딤돌 경남센터에 이불 등 생필품을 후원했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경남 도내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아동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기술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삼성희망디딤돌 '공조냉동기술자 양성 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삼성희망디딤돌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 및 직무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삼성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9일에는 대전광역시 소재의 종합 기술교육장에서 희망디딤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과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견학 프로그램은 공조냉동기계기능사 및 에너지관리기능사 실기시험을 앞둔 교육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가스 용접 실습 및 노하우 습득 △산업 안전 체험 교육 △스마트가전 사물인터넷(IoT) 연동 실습 △냉난방시설 및 공조기기 설치·점검·관리와 연관성이 높은 서비스 엔지니어 직무 특강 등에 참여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2023년 구미센터 임직원들의 희망디딤돌 경북센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희망디딤돌센터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