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주UN대사에 사법연수원 동기 선임..차지훈 화우 변호사 부임
파이낸셜뉴스
2025.09.15 11:08
수정 : 2025.09.15 11:11기사원문
이 대통령 경기도지사 시절 변호도 맡아
이 대통령은 또한 24일에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토의를 직접 주재한다.
차 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동했다. 지난 2020년에는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통령 변호인단으로 합류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경찰청 인권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제인권전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이재명 정부에선 이 대통령 연수원 동기들이 잇달아 요직에 중용되고 있다. 지난 9일엔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로 연수원 18기 위철환 변호사가 지명됐다. 정성호 법무장관, 조원철 법제처장, 오광수 전 민정수석,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도 이 대통령 연수원 동기들이다.
주유엔대사는 지난 7월 황준국 전 대사가 이임한 뒤 공석이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