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한국노총, 노동자 산업재해 예방 협력 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5.09.16 15:45
수정 : 2025.09.16 15:45기사원문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은 9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위원장실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안전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노동계와 민간 재해예방 전문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한 사례다. 두 기관은 노동자의 안전 확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업현장 내 안전관리 수준 향상, 작업환경 개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관련 수요 발굴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임무송 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확보와 노동자의 생명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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