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녀는 다 아웃"…'나는솔로' 28기 돌싱남녀, 자기소개후 달라진 판도
뉴스1
2025.09.16 17:31
수정 : 2025.09.16 17: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8기 돌싱들의 러브라인 판도가 달라진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기수 28기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이 눈물로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 솔로녀는 "이혼 과정이 힘들고 어려웠는데 이혼하고 저를 다시 찾게 된 거 같다"고 고백한다. 이어 다른 솔로녀는 "아이랑 늘 둘이 지냈다"며 이혼을 결심한 충격적 에피소드를 털어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또 다른 솔로녀는 "난 지금의 제가 너무 좋다"며 "너무 잘했어, 너무 잘하고 있어"라고 자신을 일으키는 '셀프 칭찬'을 해 먹먹함을 더한다.
솔로녀들은 밝고 희망찬 장기 자랑 무대를 보면서도 눈물을 쏟아내고, 이후 28기의 러브라인 판도는 뒤집어진다. 각자 숙소 방으로 돌아간 가운데, 한 솔로남은 "난 어쩔 수 없는 아빠인가 봐"라며 '남자'인 동시에 '아빠'로 느낀 자기소개 후기를 다른 솔로남들에게 털어놓는다. 한 솔로녀 역시 "자녀가 없으신 분들은 내 마음속에서 다 아웃"이라며 '유자녀' 솔로남만 알아보겠다고 달라진 속내를 전한다. 이에 자기소개 이후 180도 달라진 28기 로맨스 향방이 더욱 주목된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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