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 도심 교통정체 예상…퀴어행사·반대집회 동시 개최
뉴시스
2025.09.18 09:42
수정 : 2025.09.18 09:42기사원문
경찰 "대중교통 이용 권장"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오는 20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와 달구벌대로 등 도심 주요 도로에서 퀴어문화행사와 반대집회가 동시에 열리며 하루 종일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1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퀴어조직위와 반대단체의 집회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최된다.
경찰은 교통경찰·싸이카·기동순찰대 등 95명, 순찰차·싸이카 등 44대를 동원해 집회 종료 때까지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한다.
아울러 행사장·행진로 주변 원거리 교차로에 입간판과 순찰차 리프트경광등을 활용해 운전자들이 미리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TBN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국채보상로, 달구벌대로 등 도심권을 통과하는 경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권하고, 부득이 차량을 운행할 시 정체 구간 우회와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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