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나만의 브랜드 찾기’ 지역농가 교육

파이낸셜뉴스       2025.09.18 13:13   수정 : 2025.09.18 13:13기사원문
위탁재배사업 참여 37개 농가, 올해 9월 기준 매출 7억원 달성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역농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상생형 프로그램 ‘팜투마켓(Farm to Marcket)’의 하나로 ‘나만의 브랜드 찾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만의 브랜드 찾기 교육은 참여 농가들의 개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들 간의 상호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가 간담회 △브랜드의 이해 및 개발 방법 교육 △나만의 브랜드 찾기 실습 등으로 운영됐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교육은 농가가 스스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10월에 있을 선진지 견학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가 단순 생산을 넘어 브랜드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지역상생형 프로그램인 ‘팜투마켓’을 통한 농가 맞춤형 교육과 지원으로 올해 9월 기준 위탁재배 사업 참여 37개 농가가 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