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재배사업 참여 37개 농가, 올해 9월 기준 매출 7억원 달성
나만의 브랜드 찾기 교육은 참여 농가들의 개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들 간의 상호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가 간담회 △브랜드의 이해 및 개발 방법 교육 △나만의 브랜드 찾기 실습 등으로 운영됐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교육은 농가가 스스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10월에 있을 선진지 견학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가 단순 생산을 넘어 브랜드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지역상생형 프로그램인 ‘팜투마켓’을 통한 농가 맞춤형 교육과 지원으로 올해 9월 기준 위탁재배 사업 참여 37개 농가가 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