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포럼 100회 기념 대토론회 개최...‘주거안정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09.18 15:47
수정 : 2025.09.18 15: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주거복지포럼 100회 기념 대토론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주거복지포럼은 18일 대구 동구 한국부동산원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한국부동산원 등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100회 기념에 맞춰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현황과 주거안정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주거복지 및 정책 전문가 3인이 맡았다. 윤종만 한국부동산원 부연구위원이 '주택시장 현황과 진단'을 통해 현 시장을 진단했다. 형희재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계획처장이 '주거복지정책 추진현황과 과제',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종합토론에는 장용동 한국거주복지포럼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국토연구원 등 학계 등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주거복지포럼은 주택·주거복지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연구하기 위해 국내 학계 및 전문가들이 결성한 국내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이다. 이번 대토론회는 100회 기념을 맞아 오랜 기간 기획된 자리이다.
이상한 이사장은 “지난 2013년에 설립된 이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 형태의 포럼을 개최하며 비전을 제시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모색된 대안들이 국민의 주거안정을 앞당기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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