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 1만6080명 선발
파이낸셜뉴스
2025.09.19 09:37
수정 : 2025.09.19 09: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025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부산 시민서포터즈 총 1만 6080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서포터즈는 시민 7093명과 학생 8987명으로 구성된다.
식전 행사, 발대식, 결의문 낭독, 응원 페스티벌 등이 이어진다.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시민서포터즈는 체전 기간 경기장 응원, 개·폐회식 참여 등 활동에 돌입한다.
시는 활동 매뉴얼을 제작하고 배포해 복무 지침, 응원 방식, 안전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서포터즈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힘과 감동을 전하는 주역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자긍심을 갖고 대회 성공을 함께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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