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동 재건축 단지,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분양 기대감 고조

파이낸셜뉴스       2025.09.22 09:49   수정 : 2025.09.22 09:49기사원문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서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가 본격 분양에 앞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단지 특장점을 소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부산 수영구 견본주택에서 열린 설명회에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 약 130여 명을 초청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개요와 단지 구성, 특화 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참석자들은 견본주택 유닛을 직접 둘러보며 상품성을 확인했다. 특히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부산에서 처음 적용되는 점과, 사직동 최초로 마련되는 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GX룸, 독서실 외에도 부산 최초로 스크린야구장이 도입될 예정이다.

평면 설계 역시 실거주자를 고려했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타워형을 혼합한 다양한 구조, 2.3m 층고(우물천장 2.4m)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드레스룸·팬트리 등 수납 특화 공간도 제공된다(일부 타입 제외).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총 1,06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0~84㎡, 30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도보권에 사직초·사직중·사직여중·사직고 등 학군이 위치해 있으며, 사직역과 학원가 접근성도 높다.
홈플러스, 사직시장, 종합운동장 등 생활 인프라와 쇠미산 녹지 공간도 가깝다.

부산 동래구 소재 부동산 관계자는 “입지, 설계, 커뮤니티 등 전반적인 경쟁력이 돋보인다”며 “부산 최초 적용 기술과 특화 시설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견본주택은 26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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