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고향 영도서 ‘제1회 동삼 해양클러스터 탁구대회’

파이낸셜뉴스       2025.09.22 10:25   수정 : 2025.09.22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림픽 남자탁구 종목 초대 금메달리스트로 유명한 유남규 감독(KRX)의 고향인 부산 영도에서 동삼동 해양클러스터 공공기관들의 탁구 실력을 겨루는 첫 대회가 열렸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은 지난 20일 한국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동삼클러스터 소속기관들과 함께 ‘제1회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장배 탁구대회’가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동삼동 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 소속기관과 지원기관 간 단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동삼클러스터 협의회 소속 10개 기관의 16개팀, 8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번 협의회장배 탁구대회 초대 우승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준우승은 영도구청이 차지했다.

협의회 회장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관계자는 “협의회는 소속 기관들과 함께 해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 참여 행사, 사회 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 탁구대회를 계기로 소속 기관 간 교류, 협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기술원을 비롯해 한국해양대, 국립수산과학원 등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 위치한 14개 클러스터 기관과 영도구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3개 지원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