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어, 에이전틱 AI 접목한 풀 라인업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5.09.23 09:21   수정 : 2025.09.23 09:21기사원문



애피어는 전 제품군에 ‘에이전틱 AI’를 적용하고 8개의 특화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애피어의 AI 에이전트는 단순 자동화에 그치지 않고 예측 인사이트와 업계 최적 사례를 결합해 마케팅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투자 대비 수익률(ROI) 달성 속도를 가속화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낸다.

애피어는 '하나의 데이터, 하나의 경험, 하나의 에이전틱 세계'라는 비전 아래 자사의 AI 에이전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새롭게 제시된 프레임워크는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방식을 재설계해 분산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통합·활성화함으로써 시장 변화를 빠르게 포착하며 자율적이고 적응적인 지능형 옴니채널 마케팅을 가능하게 한다. AI 에이전트가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마케터와 24시간 함께 하는 파트너로 작동하며 경험의 한계와 사고의 틀을 넘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복잡성이 커지는 마케팅 환경에서도 더 명확하고 자신감 있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애피어가 업그레이드한 8종의 AI 에이전트는 △애드 클라우드 솔루션(코딩 에이전트, 디렉터 에이전트, ROI 에이전트) △개인화 클라우드 솔루션(세일즈 에이전트, 캠페인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전트)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인사이트 에이전트, 오디언스 에이전트) 세 가지 주요 제품군에 걸쳐 제공된다. 각 AI 에이전트는 업계 전문성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고유 지식을 학습해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예측 가능한 매출과 수익으로 전환한다.
또한 24시간 자가 학습과 자동 최적화를 통해 대규모로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며 에이전트 간 긴밀한 연결로 정밀성과 효율성을 한층 향상시키고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매끄러운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다.

치한 위 애피어 공동창업자 겸 CEO는 “에이전틱 AI의 핵심은 목표를 스스로 실행 가능한 자율형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우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애피어는 AI 및 마테크 분야에서 10년 이상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특화된 AI 에이전트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엔드투엔드 에이전틱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 지능형 마케팅 네트워크는 고도로 협업하는 팀과 같이 실시간으로 적응하며 복잡한 마케팅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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