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줄줄이 정기예금 금리 올렸다...1년 만기 연 2.5%

파이낸셜뉴스       2025.09.24 09:21   수정 : 2025.09.24 09: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근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소폭 인상했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신한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50%로 전일대비 5bp(1bp=0.01%p) 인상됐다.

앞서 KB국민은행도 대표 예금상품 'KB 스타(Star) 정기예금' 금리를 5bp 인상했다. 지난해 6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하나은행도 지난 23일 시장금리 상승을 고려해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2.45%에서 5bp 상향 조정했다. 지난 19일에는 우리은행도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5bp 올린 바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장 금리가 오르고 있는 만큼 예금 금리에 인상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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