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10단지 재건축, 한국토지신탁 사업 시행자 지정신청 완료
파이낸셜뉴스
2025.09.24 10:31
수정 : 2025.09.24 11: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양천구 목동 10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가 최근 양천구에 신탁방식 정비사업 진행을 위한 사업시행자 지정신청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말 정비구역 지정고시 이후 8월 중순부터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동의율 70%를 달성했다. 재건축 준비위 관계자는 "30차례가 넘는 설명회를 통해 소유자분들께 사업추진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며 "앞으로도 한토신과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토신은 연내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목표로 내년 1·4분기 중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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