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추석 서로장터 참가...농수특산물 100여 종 홍보·판로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9.24 14:03
수정 : 2025.09.24 14:03기사원문
13개 시군 19개 생산 농가 판매 부스 운영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인 '추석 서로장터'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이날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생산 농가의 실질적인 판로지원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서울시 주관으로 전국 10개 시도와 130여 개 농가가 참여한다.
도는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해 강원푸드마켓과 강원생활도민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
또한 매일 강원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100명에게 강원한우 곰탕(500㎖), 강원인삼 홍삼 캔디(200g), 부각(양양), 더덕주(영월), 토토미쌀(원주)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서로장터가 강원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정 강원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 농업인들에게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소득 창출의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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