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이 이렇게까지?...진짜 살만한 집 찾았다
파이낸셜뉴스
2025.09.26 06:00
수정 : 2025.09.26 07:41기사원문
6호선 보문역 역세권 '홈즈 안암'
수납공간 많고 욕조까지 갖춘 원룸
현관 중문 설치돼 소음 취약성 해결
총 60실 규모이며 A, B, C, D 총 네 개 타입으로 나뉜다. 평수는 모두 25.2㎡으로 동일하며 타입마다 컨셉이 명확하다. △A타입은 워크형 △B타입은 수납강화형 △C타입은 풀퍼니시드형 △D타입은 멀티형이다.
모든 호실에 냉장고·세탁기 등 필수 가전과 침대·책상 등이 기본 제공되는 가운데, A타입은 일체형 책상 침대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B타입은 워크인클로젯(걸어 들어갈 수 있는 옷장)이 있으며 C타입은 TV와 소파, 전자레인지, 밥솥이 포함된다. D타입은 프레임이 높은 벙커 침대가 구비돼 침대 아래에도 수납 공간이 넓고, 이동이 가능한 소파 역시 수납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원룸과 달리 중문이 있어 소음 차단이 잘 되며, 현관 역시 넓고 쾌적하다. 화장실에는 욕조도 있다.
도심업무지구(CBD)인 광화문, 시청, 종로 일대까지 30분 이내로 갈 수 있어 직주근접성이 좋다. 홍대나 성수까지는 3~40분, 강남까지는 4~50분이면 도착한다. 고려대, 성신여대, 한성대학교가 인근에 있고, 고려대병원이 가까워서 학생과 직장인 수요가 많다.
보증금은 2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150만원, 관리비는 25만9000원이다. 올해까지 월 임대료(115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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