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사업자 모집
뉴시스
2025.09.26 09:09
수정 : 2025.09.26 09:09기사원문
오는 11~12월 활동…불법 소각 예방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12월 두 달간 관행적인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가을철 미세먼지 저감과 병해충 발생 억제 등을 위해 추진된다.
3개 조(총 9명, 1개 조당 3명)와 1t 트럭 3대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파쇄 지원은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취약지역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어 고령층이나 취약계층 농가, 그 외 일반 농경지 순으로 진행된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업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다음 달 14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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