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12월 활동…불법 소각 예방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12월 두 달간 관행적인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가을철 미세먼지 저감과 병해충 발생 억제 등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서 작목반이나 단체 등으로 활동 중인 농업인 단체다. 3개 조(총 9명, 1개 조당 3명)와 1t 트럭 3대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파쇄 지원은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취약지역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어 고령층이나 취약계층 농가, 그 외 일반 농경지 순으로 진행된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업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다음 달 14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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