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현지 총무비서관 국감 출석, 국회 판단 사안"
파이낸셜뉴스
2025.09.26 17:20
수정 : 2025.09.26 17: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6일 김현지 총무비서관의 국정감사 출석 여부와 관련해 "국회가 결정할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특정 비서관 이름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총무비서관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증인이 아니라 배석하는 역할을 해왔다. 출석 여부는 국회 운영위가 논의하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선불 압박'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강 대변인은 "타국 정상 발언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대한민국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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