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자"...신사업 추진 가속
파이낸셜뉴스
2025.09.28 13:35
수정 : 2025.09.28 13:35기사원문
구자은 회장 LS 퓨처데이서
"변화대응에 따라 성패 좌우"
28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26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 퓨처 데이'에서 "세계 질서가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 시기의 대응 방법에 따라 기업의 성공과 몰락이 좌우된다는 역사적 교훈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앞에 놓인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대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인재, 그것이 지금 LS에 필요한 퓨처리스트(미래 선도자)"라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전선·전력기기 및 에너지 솔루션뿐만 아니라 배터리·전기차·반도체 등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31조9000억원(지난 5월 기준, 재계 16위)인 그룹의 자산규모를 2030년까지 50조원대로 키운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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