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간편한 섭취로 환절기 감기예방
파이낸셜뉴스
2025.09.28 18:08
수정 : 2025.09.28 18:08기사원문
제형·맛 차별화한 감기약 출시
28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차 형태의 종합 감기약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을 출시했다.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는 형태라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도 부담 없이 복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동화약품도 최근 따뜻한 물에 타서 차 형태로 마시는 종합 감기약 '판콜에이치(판콜H)'를 공개했다. 감기 환자에게 권장되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감기 증상 회복을 돕는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기존 감기약 대비 성분과 복용법, 맛에서 모두 차별화된 판콜에이치는 감기약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최근 초기 감기 증상에 효과적인 액상형 종합 감기약 '광동 콜에스액'을 선보였다. 액상형으로 제조돼 알약 형태보다 복용이 편리하고 체내 흡수가 빠르다. 또 쓴맛이 적고 부드러워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8월에는 가루형 어린이 해열진통제 '키즈노펜산'을 출시한 바 있다. 키즈노펜산은 물 없이 먹는 가루형이다. 시럽이나 알약 복용이 어려운 어린이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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