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페이, PC방 사업자 대상 자금 유동화 서비스 개시
파이낸셜뉴스
2025.09.29 08:25
수정 : 2025.09.29 08: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 금융 솔루션 데일리페이는 e스포츠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 결제대행사(PG사) KG이니시스와 협력해 결제 승인 후 3시간 이내 자동 정산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데일리페이는 PC방 매출액 정산을 3시간으로 단축하는 유동화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장기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데일리페이는 이를 위해 KG이니시스의 결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평가해 한도를 산출한다. PC방 사업자가 매번 신청하지 않더라도 결제 승인 건을 3시간 이내 자동으로 지급하고, 공휴일∙주말∙야간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공휴일이 많은 달에는 정산 지연으로 많은 사업자가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곤 했다"며 "연휴 기간, 야간에도 언제든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이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다양한 변수에 즉각 대응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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