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의료공백 방지

파이낸셜뉴스       2025.09.29 09:31   수정 : 2025.09.29 09:30기사원문
26개 응급실 24시간 운영, 비상진료의료기관·약국 진료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추석 연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응급의료기관(21개소), 응급의료시설(5개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2개소)의 응급실은 연휴 기간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또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상시 대기시켜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응급실 혼잡을 완화하고 경증 환자도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7곳과 공공심야약국 34곳이 정상 운영된다.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이나 의료 상담이 필요할 경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응급의료 상담도 가능하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 인천시청 및 각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0 미추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연휴 의료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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