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조직개편 단행…김남준·강유정 대변인 2인 체제

파이낸셜뉴스       2025.09.29 16:20   수정 : 2025.09.29 16: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이 29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김남준 제1부속실장이 대변인으로 발령나면서 강유정 대변인과 공동 대변인 체제가 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조직개편과 관련해 이같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강 실장은 "대변인을 추가해 대국민 소통도 더 늘리겠다"며 "김남준 제1부속실장을 대변인으로 발령해 강유정 대변인과 함께 역할을 수행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 실장은 "지난 9월 9일 발표한 인사수석 산하에 인사비서관과 균형인사제도비서관을 둔다"며 "홍보소통수석 산하 디지털소통비서관을 비서실장 직할로 이동해 디지털 소통기능을 더 확대하겠다.
정책홍보비서관실과 국정홍보비서관실을 통합해 정책홍보의 효율성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홍보소통수석 산하 디지털소통비서관을 비서실장 직할로 이동해 디지털 소통기능을 더 확대하겠다"며 "정책홍보비서관실과 국정홍보비서관실을 통합해 정책홍보의 효율성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실장은 "대통령실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대통령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좌하고, 유능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조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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