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마무리..."자본시장 선도 운용사로 성장시킬 것"
파이낸셜뉴스
2025.09.30 08:32
수정 : 2025.09.29 17:41기사원문
수협은행은 앞서 이사회를 통해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를 의결하고 지난 18일 SK증권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트리니티자산운용 발행 보통주 100%(60만500주) 인수 및 인수대금 전액을 납입해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했다.
금융권에서는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로 수협은행의 지주사 전환에 속도가 붙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적자금을 상환한 2022년 말 수협은행은 2030년까지 지주사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자산운용사·캐피털·증권사 등 비은행 계열사 인수를 추진했지만 적당한 매물이 시장에 나오지 않으면서 계획이 미뤄졌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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