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세움, 온라인 콘텐츠로 정비사업 소통 방식 혁신

파이낸셜뉴스       2025.09.30 13:07   수정 : 2025.09.30 13:07기사원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빛세움이 업계의 전통적 소통 방식을 벗어나 온라인 기반 고품질 콘텐츠를 앞세우며 새로운 정비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조합원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사업 속도를 높이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빛세움은 광고 전문기업 컴웨이블루와 협력해 영상·브랜딩 콘텐츠 등 다채로운 홍보물을 제작하고 있다.

총회와 설명회 실시간 중계, 조합장 인터뷰, 사업지 홍보송·뮤직비디오 등 기존 정비사업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기획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콘텐츠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조합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유튜브, 블로그, 전용 앱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유된다. 이를 통해 사업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불신과 루머를 차단하고, 조합과 주민 간 신뢰를 강화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나아가 사업지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장기적으로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효과까지 노린다.

이 같은 전략은 현장에서 성과로 입증됐다.
신속통합기획 1호 사업지인 신당10구역에서 빛세움은 온라인 소통 역량을 앞세워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조합원 동의율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업계에서는 기존보다 빠른 사업 추진 속도를 보여준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비사업의 성공 여부는 조합원 신뢰 확보와 효율적 사업 추진에 달려 있다”며 “빛세움이 보여주는 온라인 중심의 소통 전략은 향후 업계 전반에 새로운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