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軍, 자부심 갖고 국가·국민 지키는 본연의 임무 충실 당부"
파이낸셜뉴스
2025.10.01 10:32
수정 : 2025.10.01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우리 군 장병 여러분이 매순간 드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청남도 계룡대에서 열린 제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를 통해 "주권을 되찾고, 국민을 지켜내기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구국의 정신이 바로 우리 국군이 반드시 기억하고 지켜야 할 고귀한 사명이라는 점을 단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우리 독립군과 광복군은 유린당한 나라를 되찾는데 앞장섰고, 마침내 연합군과 함께 광복을 이루는 주역이 됐다"며 "우리 군의 뿌리인 독립군과 광복군의 피어린 투쟁이 없었다면 빛나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와 그동안 이룬 눈부신 성취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짚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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