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2동 주민센터' 신축...내년 3월 착공
파이낸셜뉴스
2025.10.01 15:39
수정 : 2025.10.01 13: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양천구가 지난달 30일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고 건축설계안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1992년 지어진 신월2동 주민센터는 좁고 낡아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한 복합청사로 신축하기로 하고 당곡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하는 복합개발 방식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사업지비는 총 176억원을 투입한다. 2026년 3월 착공해 2028년 8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공공인프라가 열악한 신월2동에 복합청사를 건립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청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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